빨갱이 빨갱이 빨갱이
잡설 | 2006/10/31 21:40
오랜만에 정치성향 테스트를 다시 해 봤다. 최근 세계화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고 있고, 아무래도 오른쪽으로 좀 기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결과는......
Economic Right / Left : -5.75
Social Libertarian / Authoritarian : -4.36
경제적으로 좌파이며, 사회적으로 자유주의자. 이전과 결과가 거의 비슷하다. 나와 비슷한 정치적 성향을 가진 인물로는 넬슨 만델라와 달라이 라마가 있다. 영국 노동당의 '제 3의 길'을 주창하고 있는 토니 블레어의 경우 나와 거의 정 반대쪽에 있고(경제적 우파, 사회적 권위주의자), 조지 W. 부시는 경제적 극우파, 사회적 권위주의자에 위치해 있다.
이 테스트가 의미있는 이유는, 이것이 어느 정도 자신의 정치적 지형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2차원의 평면도상에 나타난 정치적 성향이 그 사람을 정확히 대변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평면도상에서 나는 경제적 좌파로 나타나지만, 사실 나의 경제관은 아담 스미스의 그것을 거의 답습한 수준이고, 테일러 이후의 경영논리에도 우호적이므로, 오히려 우파라 불러야 적합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테스트는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무엇이 우파의 마인드이며, 무엇이 좌파의 마인드일까? 내가 생각 없이 던지는 "국익"이란 단어는, 정말 말뜻 그대로 국가의 이익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나 자신의 이익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사회 서민층의 폭넓은 이해를 의미하는가? 이 테스트가 의문의 시작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테스트 해보기 : http://myhome.naver.com/deadbird99/poli ··· ram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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