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

잡설 | 2006/12/05 00:28


울지 않으면
습사가 쌓인다

이거 은근히 맞는 말 같기도 하고.

내일로 학생회 이월이다. 업무이월은 기말고사 후에 하기로 했지만, 시원하다. 하지만 그 한 건 뿐, 역시 전반적으로 마음 한 구석이 여전히 갑갑하다. 그렇다고 노이로제에 걸렸다거나 우울증이 생겼다거나 한 건 아니고, 아무 동기도 없이 - 그냥 가슴 그득히 무언가가 꽉 막혀서 내려가지 않는다는 느낌이랄까. (심하유수기? 소청룡탕을 먹어도 낫지는 않는다. ㅎㅎ) 원인을 모르니 어떻게 뭘 할 수도 없고.

울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무한히 큰 감동을 만나러 가야지. 일단 방학 시작하고 나서.

2006/12/05 00:28 2006/12/05 00:28

http://yeinz.kr/lifelog/trackback/130 (주소를 클릭하면 클립보드로 복사됩니다.)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