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미리배움터에서 있었던 짧은 일화 한 토막.
모 선배가 소주를 맥주잔에 담아(소위 '글라스') 후배들에게 강권했다. 이에 한 후배가 그 술을 몰래 버렸는데, 이것이 하필 선배에게 딱 걸려 한참을 시달려야 했다.
정한이 형은 이 일화를 들려주며 "신입생들이 아직 주도를 배우지 못해 그렇다"고 말했지만, 나는 낄낄거리며 정한이 형의 말에 딴지를 걸었다. "굳이 주도를 얘기하자면, 글라스를 준 사람이 먼저 주도를 깬 셈이죠." 이에 정한이 형도 웃으면서 동감. 주도의 기본은 상대에게 술을 강권치 않는 데 있다. 하물며 폭탄주나 글라스는 말할 필요도 없다.
술은 딱 기분 좋은 정도만 마시는 게 모두에게 좋다. 술에 찌들었다고 비난받던 대학 문화도 점차 변하고 있다. 직장 회식 문화도 그 흐름에 발맞추어 변할 것이다. 주당들에게 참고가 될까 해서 말하자면, 모 선배가 술을 강권한다는 소문은 술자리 시작 한 시간여만에 신입생들 모두에게 퍼졌고, 당연히 신입생들은 그 방을 피해 다녔다.
술을 강권해야 술자리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믿는가?
그건 술 먹으면서 혼자 실컷 기분내는 당신만의 착각이다. 같이 참석중인 모든 이들은 당신의 모습에 딱 한 단어를 떠올릴 것이다. 그 한 단어가 무엇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길. 집에서들 많이 기르는 동물인데......
모 선배가 소주를 맥주잔에 담아(소위 '글라스') 후배들에게 강권했다. 이에 한 후배가 그 술을 몰래 버렸는데, 이것이 하필 선배에게 딱 걸려 한참을 시달려야 했다.
정한이 형은 이 일화를 들려주며 "신입생들이 아직 주도를 배우지 못해 그렇다"고 말했지만, 나는 낄낄거리며 정한이 형의 말에 딴지를 걸었다. "굳이 주도를 얘기하자면, 글라스를 준 사람이 먼저 주도를 깬 셈이죠." 이에 정한이 형도 웃으면서 동감. 주도의 기본은 상대에게 술을 강권치 않는 데 있다. 하물며 폭탄주나 글라스는 말할 필요도 없다.
술은 딱 기분 좋은 정도만 마시는 게 모두에게 좋다. 술에 찌들었다고 비난받던 대학 문화도 점차 변하고 있다. 직장 회식 문화도 그 흐름에 발맞추어 변할 것이다. 주당들에게 참고가 될까 해서 말하자면, 모 선배가 술을 강권한다는 소문은 술자리 시작 한 시간여만에 신입생들 모두에게 퍼졌고, 당연히 신입생들은 그 방을 피해 다녔다.
술을 강권해야 술자리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믿는가?
그건 술 먹으면서 혼자 실컷 기분내는 당신만의 착각이다. 같이 참석중인 모든 이들은 당신의 모습에 딱 한 단어를 떠올릴 것이다. 그 한 단어가 무엇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길. 집에서들 많이 기르는 동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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